지난 12일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회장 오종남)가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JA KOREA 여문환 사무총장, 국민대 신동훈 산학협력단장, 김종성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 서준경 LINC+사업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으로 국민대와 JA KOREA는 청소년들을 위한 Entrepreneur’s Playground(창업놀이터) 등 지역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에서 협력하게 된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초ㆍ중ㆍ고 단계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제품 또는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문환 JA Korea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창업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민대와의 협업이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신동훈 국민대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도 “청소년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에 우리 대학의 우수한 창업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JA Korea는 1919년 설립된 전 세계 120여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금융ㆍ진로ㆍ기업가정신을 무상으로 교육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장 경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고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도록 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