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전략적 팀 전투(TFT)’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아프리카TV는 15일부터 17일까지 라이엇 게임즈의 오토 배틀러 게임 TFT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TS): 갤럭시’의 본선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9월로 예정된 TFT의 국제 대회 ‘갤럭시 챔피언십’에 앞서 펼쳐지는 3번의 서킷 대회 중 첫 번째다.
15일에는 일반인 참가자 22명과 개인방송인(BJ) 참가자 10명이 경쟁하는 32강 스테이지가 열린다. 16일에는 16강 스테이지, 17일에는 8강 최종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대회는 서울 잠실 소재의 e스포츠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최종 스테이지 상위 4인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배분하여 준다.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400만원,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 대표 선발전의 본선 시드권도 준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국제 대회 갤럭시 챔피언십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