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클럽 서울 확진자 4명…한 자릿수 감소

입력 2020-05-14 11:00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서울시는 ‘이태원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내 추가 확진자가 14일 오전 10시 기준 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영등포구·송파구·강동구·도봉구 각 1명씩이다.

시내 확산세는 일단 잦아든 모양새다. 이태원클럽 첫 확진자인 용인 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6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9일 21명, 10일 18명, 11일 27명, 12일 20명, 13일 13명(이상 오전 10시 기준)을 기록했다.

이태원클럽 관련 서울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기록됐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담당 지방자치단체 재분류가 이뤄지기 때문에 그동안의 추가 확진자 합계 103명과는 수치가 다르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