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자취를 감췄던 방송인 조형기가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조형기는 소통전문가 김대현과 함께 유튜브 ‘동네형TV’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들을 겨냥한 채널로 과거 추억의 놀이부터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한다.
채널 정보를 보면 ‘우리들이 잊고 살아온 지난 추억 속에 살아있는 이야기들 소환하여 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동네형TV! 조형기 씨의 예리한 기억력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소개하고 있다.
조형기는 채널 운영 초반 영상을 통해 “구독수에 상관없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3일 오후 4시 기준 채널 구독자는 886명이다.
앞서 조형기는 1982년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지금껏 여러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약했으나 지난 2015년 드라마 ‘여왕의 꽃’을 마지막으로 TV에서 자취를 감췄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