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출렁 뱃살 어디로? 홀쭉해진 윌리엄 아빠 근황

입력 2020-05-13 13:39
쥬비즈 제공

방송인 샘 해밍턴이 4주 만에 14㎏ 감량에 성공했다.

샘 해밍턴은 13일 한 다이어트 컨설팅업체 홍보영상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했었다”며 “대부분 중도 포기하거나 요요가 오면서 실패했다. 한 번도 날씬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를 포기한 채 지내다 보니 체중이 120㎏까지 쪘다. 이러다가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되고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았다”며 “특히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력에 무리가 왔다.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지 않을 것 같았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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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한 달 만에 내장지방이 204.6㎤에서 167.2㎤로 감소했다. 복부 둘레도 129.1㎝에서 117.8㎝로 11.3㎝나 줄었다. 그는 “항상 다이어트는 너무 어렵고 힘들었는데 나도 내가 한 달 만에 14㎏을 빼는 걸 보고 놀랐다”며 “다이어트를 하면서 안 좋아진 점은 옷을 다 새로 사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은 4주 전에 녹화한 방송이다. 14㎏ 감량한 지금 모습은 아마 3~4주 뒤 방송에 나올 것 같다”며 “방송 모습과 달라도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