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백화점 직원들, 뭘 훑어보고 난리?”

입력 2020-05-13 08:47
유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인 유하나가 백화점 직원들의 행동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유하나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아버님 생선 사러 백화점 갔다가 오랜만에 셔니도 없고 해서 허니랑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처음 들어가는 매장에 처음 보는 직원이 위아래로 훑어봤다. 기분이 상당히 상당히 더러웠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어 “너무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반면 겉모습만 보고 손님에게 친절과 불친절이 나뉘는 직원들도 있다”며 “왜 그럴까 예전부터 진짜 궁금하다. 너무 집에 있다 막 나온 것 같아서 그랬나”라고 말했다. 사진 속 유하나는 청바지에 노란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유하나는 “앞으로 이 매장엔 근처도 안 가야지 다짐하고 나왔다. 사람을 왜 겉으로 판단해? 그리고 뭘 훑어보고 난리?”라면서 “왜 그럴까요. 저랑 같은 기분 느끼신 분 있어요?”라고 물었다.

유하나는 “저와 같은 기분 든 적 있어서 욕 나올 것 같으신 분 댓글 써주세요. 욕 대신 차인표님의 분노의 양치질이나 하며 풀자는 끼워 맞추기 식의 위로로 입안 개운한 치약을 10분께 보내드릴게요. 급이벤트. 저 오늘 예민해요”라며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유하나는 항공사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했다. 유하나와 이용규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유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