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트럭·택시 충돌···4명 사상

입력 2020-05-12 19:49
전남 보성의 한 교차로에서 1t트럭과 택시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2일 오전 11시50분쯤 보성군 조성면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1t트럭이 좌회전 중이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A씨(8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다른 택시 승객 1명과 택시 운전자, 1t트럭 운전자 등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가 비보호 좌회전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