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손여은·백지원 “의료진 힘내세요” 덕분에 챌린지

입력 2020-05-12 15:41 수정 2020-05-12 15:45
왼쪽부터 배우 지진희 손여은 백지원. 이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지진희에 이어 손여은 백지원까지 이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여은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지진희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수어 동작을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싸우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힘내서 이겨내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해주신 많은 분들의 헌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백지원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의 안전을 위해 밤낮 없이 헌신하시는 의료진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의료진 여러분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들은 지진희의 지목을 받고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앞서 지진희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달리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분들,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을 위해 다함게 배려하고 힘내자”고 독려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