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강원 평강에서 규모 3.8 지진… 서울도 진동

입력 2020-05-11 19:49 수정 2020-05-11 19:59
기상청

기상청이 11일 오후 7시 45분 6초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2km 지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깊이는 16㎞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를 4.0으로 발표한 뒤 3.8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서 측정된 최대 진도는 2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