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여성가족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세운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와 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시태그 ‘안전할권리’ ‘디지털성범죄그만’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세운은 ‘#안전할 권리’라고 적힌 손바닥을 카메라에 내보이고 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할 권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 메시지를 담은 영상 송출과 SNS 참여 등으로 진행된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대변인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할 권리’ 캠페인엔 축구선수 박주호, 배우 봉태규, 가수 루나, 허영지 등이 참여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