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경로효친사상 조성과 노인공경문화 확산을 위해 영종공감복지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종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35가정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감사해孝 사랑해孝’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방법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효심을 담은 선물키트(카네이션, 홍삼스틱, 마스크, 파스, 약과 등)에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을 함께 전달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위로가 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 저소득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