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송가인, 김요한 속사포 랩 실력에 엄지척

입력 2020-05-08 13:42

‘악(樂)인전’ 김요한의 토끼 같은 먹방이 포착돼 여심을 들썩이게 한다.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열무를 오물오물 씹고 있는 모습. 입 밖으로 살짝 빠져나온 열무가 눈길을 끈다.

오는 9일(토) 밤 방송되는 KBS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3회에서는 ‘상마에’ 이상민의 진두지휘아래 펼쳐지는 ‘레전드’ 송가인과 ‘음악 늦둥이’ 김숙, 이주빈, 김요한이 뉴트로 콜라보레이션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 날 김요한은 ‘오디션 프로그램 1위’, ‘고척돔 매진 일등공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급의 속사포 랩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김요한은 ‘상마에’ 이상민의 제안으로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도입부에 넣을 랩 가사를 직접 썼고, 이들 앞에 첫 선을 보이는 과정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랩 실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송가인 또한 김요한의 랩을 듣던 중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환하게 미소 짓는 등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레전드’ 송가인의 엄지척을 유발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 ‘막내’ 김요한의 랩 실력은 어땠을지 ‘악(樂)인전’ 3회는 오는 9일(토)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악(樂)인전’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