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다시 달린다

입력 2020-05-07 16:56
넥슨 제공

지난 2월 잠정 휴식기에 들어갔던 카트라이더 리그가 재개를 선언했다.

종목사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인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오는 9일부터 서울 서초동 소재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재개한다고 7일 전했다.

앞서 넥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로 대회를 무관중 진행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어 같은 달 22일 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9일 팀전 4강 1, 2경기와 개인전 16강 승자전을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며, 오는 23일 결승전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넥슨은 “현장의 선수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