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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한국예탁결제원, 박철영 전무이사 선임
입력
2020-05-07 16:40
7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신임 전무이사에 박철영 예탁결제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탁원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박임출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박 신임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박철영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달 8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박철영 신임 전무이사는 강원 홍천 출생으로 강원사대부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한국예탁결제원에 입사해 법무팀장·전자증권팀장·리스크관리부장·경영지원본부장과 예탁결제본부장을 거쳤다.
박 전무는 예탁결제제도와 집합투자기구 법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자본시장 후선 업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