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래퍼 슈가가 협업한 신곡 ‘에잇’이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7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발매된 ‘에잇’은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에잇’은 청춘이 겪는 상실을 노래한 곡이다. 슈가는 아이유와 이 노래를 공동 프로듀싱했고, 랩 피처링도 맡았다. 실사 영상과 애니메이션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도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이미 조회수 1000만건을 넘어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