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인근 해역 2.1규모 지진… 깊이 17㎞

입력 2020-05-07 08:49
기상청 캡처

7일 오전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역에서 2.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7분31초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쪽 73㎞ 해역에서 2.1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발생 깊이는 17㎞다.

이 지진으로 전남 등 지역에는 최대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