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장애인가족 행복 주간 이벤트 진행

입력 2020-05-06 17:56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오는 10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행복 사랑 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은 이벤트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추억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가족사진과 함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 참여 가족에게는 가족사진 인화와 함께 액자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복지관 이메일·휴대폰 문자 및 SNS에 가족사진과 함께 사연을 전송하면 자동으로 접수가 된다.

윤선미 가족지원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뇌성마비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