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은 “희며드세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김희재를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김희재는 6일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미스터트롯 김희재의 첫 유튜브 영상! with 미스터트롯’을 공개했다.
이어 영상 설명에 “제가 드디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만든 채널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김희재 채널의 첫 영상은 5분40초 분량으로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들은 김희재와 유튜브 채널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김희재를 응원했다.
‘미스터트롯’에서 진·선·미를 차지한 세 사람과 장민호도 영상 안팎에서 채널 홍보를 도왔다.
임영웅은 영상에 등장해 “제가 도와드릴게요. 희재 씨는 저에게 뭘 해주실 건가요. 여름옷 하나 선물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희재 채널을 홍보했다. 그는 “우리 희재도 유튜브 시작했어요. 예쁘게 봐주세요. 희재야 자꾸 다른 사람 찍지 말고 너 좀 찍어ㅋㅋㅋㅋ”라고 적었다.
영탁은 인스타그램에 김희재 채널 화면을 캡처해 올리고 “김희재 유튜브로 달려 달려 오늘 25000 가자!!!”라고 적었다.
이찬원은 김희재 채널 영상에서 “앞으로 일상 영상이나 노래 커버하는 영상 많이 확인하실 수 있을 거니까요. 많이들 구독해주시고 많은 사랑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인스타그램에 “우리 희재 유튜브 채널 개설했습니다. 희재의 유튜브로 희며드세요”라고 적었다.
‘희며드세요’는 ‘김희재’와 ‘스며들다’를 합친 말로 김희재의 매력에 스며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희재를 좋아하는 팬과 동료들이 애칭이나 응원의 뜻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김희재는 공개한 영상 끝에 ‘희재가 드리는 첫 번째 메시지’를 덧붙여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김희재 채널을 통해서 저랑 다양하게 소통하셨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이 남겨주신 응원 댓글들도 잘 보고 있으니까 많이 남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재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순위 7위에 오른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