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딸 민서가 최근 한국무용으로 화제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10대 트로트 가수 남승민과 정동원이 짜파구리를 끓여 먹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때 장영란이 “어린 아이들끼리 저걸 할 수 있겠냐”며 신기해 하자 박명수가 “우리 아이도 라면은 잘 끓인다”며 기다렸다는 듯이 딸 민서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휘재가 박명수에게 “지난주에 민서가 검색어 1위를 했다”며 축하 인사를 건내자 박명수는 “우리 아이가 한국 무용을 한다. 좋은 기회가 생겨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는데 그게 생방송으로 방송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위 사람들은 박명수에게 “너무 잘하더라” “무용학도로 키워도 될 것 같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명수는 “그럴 것이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올해 13살이 된 민서는 지난달 28일 서울시무용단 공연 ‘놋(N.O.T)’에 출연한 모습이 뒤늦게 알려지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Park Myung Soo 박명수 팬 Fan Page’에 올라갔으며 영상 속 민서는 성인 연기자들 틈에서 초등학생 답지 않게 멋진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컸어?” “민서 정말 귀엽다” “부모님을 닮아 저렇게 끼가 많나 보다” “그래도 아직은 어린 나이인데 무대 장악하는 모습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