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999 항균코팅’은 에스디랩코리아가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5개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SD(Spike Defender)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기존 일회성 화학적 소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번 항균 코팅으로 3개월간 항균 스파이크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세포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해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항균효과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세정, 세척으로도 항균력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번호를 취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100여일을 넘긴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성공적인 초기방역으로 인해 세계각국의 찬사와 함께 K-방역이라 불리는 또 하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는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다수의 교회들이 현장예배를 재개하면서 성도들이 예배현장을 찾고 있다. 앞으로도 교회를 비롯한 대다수의 종교시설들의 집회에 대거 인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7가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잘 지키고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에스디랩코리아의 SD999항균코팅서비스를 도입한 박태남 정릉 벧엘교회 담임목사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안전한 예배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것이 당연한 교회의 역할이기 때문에 장시간 항균력이 유지되는 SD999 항균코팅서비스를 도입했다” 고 밝히며 “정부의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일부 교회들로 인해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던 상황에서 이제는 교회가 앞장서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방역에 힘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김창주 에스디랩코리아㈜ 대표는 “포스트 코리아, 즉 코로나19 이후로 일상의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이다. 그러나 교회 예배당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회에서 앞장서서 형편이 여의치 않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교회와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준 높은 감염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에스디랩코리아의 항균 코팅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만성흡입독성시험(90일 반복흡입독성시험)을 완료했다. 입증된 안전성과 효과성으로 치과대학, 수의과대학 및 중대형 치과병원, 클리닉 등에 서비스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1~4터미널 같은 항공교통기관 등 다중이용공간의 장기지속형 항균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서울 소재의 한 고등학교와 함께 항균 지속력에 대한 테스트베드를 진행중이며 가천대 길병원과 ‘감염병예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가천대 길병원(선별진료소, 음압병동, 외래병동)과 인천공항내 싱가포르항공의 실버크리스 라운지와 서울사무실에도 SD항균코팅서비스 완료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