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새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 벨벳을 24개월간 사용한 후 반납하고,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우선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체감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월 8만원대의 5G 요금제를 사용할 때 단말기 가격의 최대 50%인 44만99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른 선택약정할인을 더하면 최대 48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LG전자는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주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LG 벨벳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팩’, ‘스마트폰용 짐벌’ 중 1개의 경품이 제공된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