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광규를 설레게 한 ‘걸그룹 여신’ 등장

입력 2020-05-05 10:59 수정 2020-05-05 17:09

꽃잎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 청춘들을 설레게 할 걸그룹 출신 ‘새 친구’가 충청남도 당진으로 ‘불타는 청춘’들을 찾아갔다.

여신 새 친구는 마중 나와줄 청춘으로 평소 보고 싶었던 광규를 지목했으며 이에 새 친구는 직접 카세트 녹음기에 애교 섞인 사투리로 메시지를 남겨 자신에 대한 힌트를 전달했다. 이에 집에서 새 친구의 목소리를 들은 광규는 “광규 오빠야~”라는 말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성국 또한 자신도 함께 마중 나가길 적극 어필했다.

카페에서 청춘들을 기다리던 새 친구는 마중 올 광규를 위해 직접 커피를 내려 선물하기로 했다. 새 친구는 광규가 ‘달달하고 스윗하다’며 잘 어울리는 커피로 ‘캐러멜 마키아토’를 꼽았다. 그녀는 단순히 커피를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준급의 라떼 아트 실력까지 선보였다.

드디어 만난 새 친구와 광규, 성국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새 친구는 화장실을 가려는 성국에게 광규와 둘만 있기 쑥스러우니 자리 비우지 말라며 광규에 대한 팬심을 공개했고, 성국은 이런 낯선 상황에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소리쳤다는 후문이다.

걸그룹 출신 여신 새 친구의 정체는 5일 화요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