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돌산도의 한 부둣가에서 1t 화물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여수시 돌산읍 한 부둣가에서 A씨(54)가 몰던 1t 화물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가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대형크레인 등을 투입해 차량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서 1t 트럭 바다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0-05-04 16:40 수정 2020-05-04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