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이 지난 2~3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꽃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됐다. 특히 구매자의 70% 이상이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했다.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은 오는 10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고양시 제공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