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승용차가 식당에 돌진하면서 손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 앞 식당에 아우디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 A씨(73)와 B씨(67) 등 2명이 다리와 머리 부분을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 C씨는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가게 앞에 주차를 하는데 브레이크가 작동이 되지 않았다”는 운전자 김모(73)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