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맞손을 잡았다.
유니티 코리아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지난달 29일 ‘서울지역 우수 콘텐츠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취지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중소 게임기업 프로젝트 개발 기술지원 등 개발고도화 지원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창작자 프로젝트 제작 기술지원 ▲SBA 지원사업 협력을 통한 기업 육성 및 역량강화 활성화 ▲콘텐츠 진단, 교육, 자문 등을 위한 전문가 활용 등 인적교류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등이다.
유니티는 협약 체결 후 SBA의 게임 종합성장지원체계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제작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개발자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티는 이번 SBA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