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이 간접 고용 근로자 53명을 직접 고용 방식으로 정규직화하기로 했다.
3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맞춰 정규직 전환 심의위·협의회를 구성해 전환 작업을 진행한 결과, 최근 이사회를 통과해 5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임용식은 오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환 대상자는 영화의전당 소속 공무직으로 전환된다. 전환 대상자 중 정년 기준을 초과한 자는 기간제 근로자 근무 형태로 채용해 고용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또 정규직 전환기준에 못 미치는 근로자는 우선 6개월간 고용을 보장해주고 신규채용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은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