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일 이천 물류 창고 화재 피해를 입은 이천시를 방문해 진심어린 위로의 뜻과 함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이천시청을 방문해 의정부시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성금 각 500만원을 전달하고, 진심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사고 수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시 교민들을 국방어학원에 수용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준 이천시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