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8번째 확진 환자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타고 파주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
입소 즉시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를 했으며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던 지난 2일 오후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와 함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 특별버스 동승자 4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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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