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투병’ 저스틴 비버, 불쌍하게 살빠진 근황

입력 2020-05-01 17:02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저스틴 비버 SNS 캡처

라임병 투병 중인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모델 아내 헤일리 비버와 근황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30일 SNS에 “#STAYSAFE #THEBIEBERS”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아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또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스틴 비버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최근의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27살인 그는 이전에 비해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팬들이 사진을 찍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지난 1월 라임병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피부 질환, 뇌 기능, 신진 대사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질환이다”라며 라임병 증상을 알렸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나 한차례 결별했다. 지난 2018년부터 다시 교제를 시작한 후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