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식품가공공장 불···2명 부상

입력 2020-04-30 14:04
전남 강진의 한 식품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일 오전 9시40분쯤 강진군 성전면 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30분 만에 꺼졌으나 건물 2개 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을 입혔다.

이 불로 공장 직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