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안정세 진입? 도쿄도 신규 확진 47명으로 줄어

입력 2020-04-29 17:49
(요코하마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가 선포된 일본 요코하마에서 27일 마스크 쓴 시민들이 쇼핑하고 있다.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진 모습이다. 29일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전날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26일 72명, 27일 39명, 28일 112명이었다.

일본 내 긴급사태 선포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정도 효과를 보이는 모습이다. 도쿄도는 지난 7일부터 긴급사태가 선포돼 그 효과가 2주가 지난 최근 나타나고 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06명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