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프로암 대회가 열린다.
게임방송국 OGN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에 걸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컵 2020’ 시즌2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스매쉬컵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여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불참했던 젠지를 비롯한 아마추어 팀들이 7일 본선에서 맞붙는다. 이중 상위 6개 팀만이 8일과 9일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 시즌1 상위 10개 팀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
순위 결정 방식과 포인트 매트릭스가 수정됐다. 결승전에서 기준이 되는 생존 포인트(31점)와 킬 포인트(80점)을 모두 먼저 채우는 팀이 우승하는 식이다. 결승전 10매치를 모두 진행하기 전 이 두 가지 요건을 모두 달성하는 팀이 나오면 그대로 게임이 마무리된다. 또한 사녹이 아닌 미라마와 에란겔에서만 경기를 치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