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28일 오후 7시5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 르네상스 호텔 앞 일방통행로 지점에 가로 1m, 세로 70㎝, 깊이 2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 중이다.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지만, 차량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를 싱크홀 현장 배치하고 차량 통제 및 우회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사상구청은 싱크홀 발생 원인에 대해 수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