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이 ‘소드’ 최성원과 ‘와디드’ 김배인을 승강전에 선발 출전시킨다.
그리핀은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서라벌 게이밍과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승강전 2경기를 치른다. 3판2선승제로 승리 시에는 승자전으로, 패배 시에는 패자전으로 향하게 된다.
양 팀은 경기 시작을 약 2시간 앞두고 공개한 이날 1세트 선발 엔트리에 따르면, 3명의 탑라이너를 보유한 그리핀은 그중 최성원을 선발로 낙점했다. 이번 승강전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김배인도 선발 서포터로 내보냈다. 다른 포지션은 변함없이 ‘타잔’ 이승용, ‘유칼’ 손우현, ‘바이퍼’ 박도현에게 맡겼다.
이에 맞서는 서라벌은 베스트 파이브로 나선다. ‘트할’ 박권혁이 탑라이너를, ‘카카오’ 이병권이 정글러를 맡는다. 미드라인은 ‘단청’ 양현종이 지킨다. 바텀 듀오로는 ‘상윤’ 권상윤과 ‘노바’ 박찬호가 호흡을 맞춘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