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민영돈 총장, 코로나19 캠페인 릴레이 참여.

입력 2020-04-28 14:08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주명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민 총장은 27일 오후 총장실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인!! #이겨내자! 하나 되어!! 코로나19 극복, 조선대학교가 함께 합니다.’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조선대 공식 SNS에 게재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작했다.

지명된 사람이 다시 3명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일종의 SNS 국민캠페인이다.

민 총장은 지난 24일 주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혁종 광주대 총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정대화 상지대 총장을 지목했다.

민 총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선대도 코로나19 극복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