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중국에 대해 매우 중대한 조사 진행 중”

입력 2020-04-28 07:42 수정 2020-04-28 0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받는 중국에 대해 “매우 중대한 조사(very serious investigations)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에 대해) 매우 중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국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것(코로나19)은 진원지에서 멈춰질 수 있었다”면서 “그것은 재빨리 멈춰질 수 있었으며 전 세계에 퍼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살균제 인체 주입 논란’을 자초한 이후 25∼26일 코로나19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중단했다가 이날 재개했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