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입대해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친구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27일 지역 추가 확진자 1명이 A씨의 친구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A씨는 입대 전 SRT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 1박 2일 동안 부산에 머물며 클럽과 술집, 횟집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가 머물렀던 시간대에 함께 있었던 클럽 방문자가 400명을 넘어 부산시가 긴장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