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향한 응원과 존경…스타들도 ‘덕분에 챌린지’ 엄지 척

입력 2020-04-26 17:44
송가인. 박해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스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 자세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린 뒤 다음번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수어 동작을 활용한 챌린지 자세엔 존경과 자부심의 뜻이 담겼다. ‘#의료진덕분에’ ‘#고마워요의료진’ 등 다양한 해시태그도 활용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스타들은 사진과 함께 응원의 글을 올리거나 영상을 통해 직접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캡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처

정보석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정은경 본부장을 포함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도 24일 챌린지에 참여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오늘도 의료현장에서 마스크 자국 선명하게 환자를 돌보고 계신 대한민국의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음 참여자로 문재인 대통령, 뽀로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을 지목했다.

질병관리본부 인스타그램 캡처

지목을 받은 뽀로로는 25일 챌린지에 참여하며 “우리 친구들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샘해밍턴 부자, 모모랜드, 뽀요TV 시청자를 지목했다.

뽀로로TV 인스타그램 캡처

샘해밍턴 인스타그램 캡처

‘덕분에 챌린지’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면서 의료진의 노고를 기억하고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려는 인식도 함께 확산하는 중이다. 시민들도 SNS에 챌린지 사진을 공유하면서 “의료진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 힘내봐요. 존경합니다”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