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오민석X윤박, 허당 케미의 자취 꿀팁

입력 2020-04-26 13:15

‘캥거루 라이프’ 탈출을 꿈꾸는 ‘미운 우리 새끼’의 배우 오민석은 절친이자 자취 5년 차인 ‘프로 자취러’ 배우 윤박의 집을 찾아가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잔뜩 기대감을 나타낸 오민석은 윤박과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대는 큰 충격으로 바뀌었다.

드라마에서 댄디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 윤박의 집에서 황량하고 험악한(?) 흔적들이 발견된다. 어딘가 ‘미우새’ 냄새를 풍기는 윤박의 집안 상태를 본 母벤저스는 탄식을 금치 못했다.

한편, ‘독립 꿈나무’ 민석은 ‘독립 선배’ 윤박에게 초특급 살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윤박의 가르침에 민석은 큰 감명을 받은 반면, 녹화장에서는 “독립하기 어렵겠다!” “이래서 누구한테 배우는지가 중요해요~!” 라며 깊은 한숨을 내뱉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민석은 윤박을 위해 불면증을 없애주는 특별한 꿀팁을 공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母벤저스의 한숨과 폭소를 동시에 유발한 오민석과 윤박의 멀고도 험난한 ‘독립의 세계’는 2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