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4세 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A군(4)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유치원 긴급돌봄 인력인 B씨(40, 안동 51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군이 다니는 유치원에선 지난 15일에도 3세 여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조사를 위한 추가 역학조사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천에선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