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루트, 인사담당자 카페 인사쟁이와 헤드헌팅 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

입력 2020-04-24 14:44

위크루트(㈜커리어크레딧)는 인사담당자 카페인 인사쟁이(대표 김성규)와 헤드헌팅 서비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크루트는 ㈜커리어크레딧에서 운영하는 헤드헌팅 중개 플랫폼으로 500명이 넘는 전문 헤드헌터가 활동하는 헤드헌팅 네트워크이다. 인사쟁이는 50만명의 인사담당자가 활동하는 HR전문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 온라인 헤드헌팅 서비스 공급 ▲ 헤드헌터 양성과정 개설 및 운영 ▲ 헤드헌팅 및 채용대행 서비스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에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인사쟁이 김성규 대표는 “그간에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인사쟁이가 직접 헤드헌팅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많았다. 하지만, 중립적이어야 하는 카페의 특성상 회원들의 니즈를 여태껏 효과적으로 충족을 못 시켜줬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위크루트는 기존의 헤드헌팅 방식과 비교를 해봤을 때 인사담당자-헤드헌터 모든 회원들이 가장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해 이번에 MOU를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위크루트 조강민 대표는 “아무리 경기가 불황이라고는 하나 정보의 비대칭에서 오는 마찰적 실업은 상존하기 마련이고,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30~50대 인재들을 위한 마땅한 서비스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려운 입장에도 불구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해주신 인사쟁이 모든 회원 및 김성규 대표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협약의 실질적 효과성에 대해서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인사담당자 모임과 헤드헌팅 네트워크가 서로 손을 맞잡고 경력채용시장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우수인재 채용이라는 문제를 푸는데 손을 맞잡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미 위크루트에는 500명의 헤드헌터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가장 헤드헌터가 많은 곳이 가장 사람을 잘 찾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