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김요한, 첫 만남부터 ‘화끈 사과차기’ 시전

입력 2020-04-24 13:45

‘악인전’ 김요한의 사과차기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음악 예능 버라이어티.

최근 진행된 ‘악인전’ 녹화에서 20년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한 이상민과 음악 늦둥이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긴장감 넘쳐야 할 첫 만남에 화끈한 사과차기를 시전한 김요한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 속 김요한은 쭉 뻗은 다리로 문세윤 머리 위에 놓여진 사과를 가격하고 있다. 문세윤은 자신의 키보다 더 높은 김요한의 발차기로 인해 발 세수 굴욕을 당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상민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막내 요한이야말로 무한한 가능성과 자세를 갖추고 있다. 촬영을 할수록 요한이의 노력과 겸손이 진심으로 느껴졌다”며 김요한을 눈 여겨 본 음악 늦둥이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태권도 전국체전 1위에 빛나는 김요한의 승부근성이 ‘악(樂)인전’에서 어떻게 발동할지 벌써부터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KBS 新예능 ‘악(樂)인전’은 ‘가왕’ 송창식의 데뷔 53년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라는 점과 함께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 가요사를 새로 쓴 ‘갓전드(god+레전드)’ 조합을 만날 수 있다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악(樂)인전’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