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8)의 모친 나딘 곤칼베스(52)가 30살 연하인 남자친구 티아고 라모스(22)와 헤어졌다는 소식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네이마르의 어머니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과거 남자와 데이트한 사실을 알게 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아고는 양성애자 의혹을 받는다. 그가 나딘을 만나기 전 많은 남자들과 사귀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티아고는 나딘과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네이마르의 개인 요리사인 마우로 레이탕과 사귀고 있었다. 또한 그는 유명한 브라질 배우인 칼린호스 마이아와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디. 이 둘은 모두 남자다.
티아고는 자신과 사귀던 사이인 마우로의 소개로 나딘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지자 나딘은 이별을 선택한 것이다.
앞서 나딘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보다 30살 어린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아들 네이마르보다 6살이 어린 나이다.
네이마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해요 엄마.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둘을 응원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들리는 이별 소식과 티아고의 충격적인 과거에 네티즌들 역시 적지 않은 충격을 받고 있다.
한편 티아고는 네이마르의 열성적인 팬이다. 그는 2017년 SNS에서 “나는 당신 팬이다.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 언젠가 당신이 이 메시지를 읽고 함께 놀고 싶다”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