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서 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4-24 10:21
고속도로에 멈춰있던 차량 내에서 5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오후 8시쯤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로에 차량이 멈춰서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50대 운전자 A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흔적이나 외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최초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