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편의 위해 노력…‘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입력 2020-04-23 23:00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황범순 경기도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22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 17일 개소해 여성안심귀가서비스, 택배보관서비스,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 10명의 지킴이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2개조로 나눠 마을을 순찰하며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처리하거나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지난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연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해 난방비를 지원받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봄을 실감하기 어려운 요즘, 주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세심한 케어로 취약계층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이 봄날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지역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