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트로트가수 해수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서바이벌 힘든싱어’ 코너에 출연해 현재 2승을 달성해 결승에 진출했다. 함께 출연한 안성훈과 강태관을 차례로 누르며, 청취자들에게 탄탄한 보이스를 선보였다.
해수는 지난 서바이벌 힘든싱어를 통해 ‘십분내로’, ‘눈물의 부르스’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강태관과 ‘사랑가’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판소리를 전공했으며, 지난해 11월 데뷔앨범 ‘내 인생 내가’로 데뷔해 가요무대, 가요베스트 등 많은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유머러스한 입담을 두루 갖춘 해수는 유튜브 ‘해수음악사’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수의 소속사인 CC엔터테인먼트는 한국전통가요의 자존심인 주현미를 필두로 한국전통가요를 이끌어가고 있다.
C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현미의 1호 제자인 해수가 이번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서바이벌 힘든싱어’를 통해 탄탄한 가창력을 가진 해수만의 매력을 많은 청취자에게 들려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시대인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해수는 오는 24일 과연 3승을 달성하고 ‘힘든싱어’ 17대 가왕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