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68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명이 추가됐다. 이중 지역 발생은 3명, 해외유입은 1명이다.
대구는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무르며 코로나19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과 16일 추가 확진자는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때 하루 700여명에 이르던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여전히 2차 감염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8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02명이다.
대구 외에 부산에서 1명, 경기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과 경북 등 나머지 시·도에선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이외에 검역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