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비켄디 업데이트를 비롯한 시즌7 신규 콘텐츠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펍지주식회사는 ‘비켄디’ 세계관을 공개하며 이용자의 이목을 샀다. 새로워진 비켄디에서 이용자들은 공룡 콘셉트의 ‘다이노랜드(Dinoland)’, 버려진 기차와 화물 컨테이너가 쌓인 ‘기차 기지(Cargo Depot)’ 등 새로운 랜드마크와 은폐 및 엄폐가 가능하도록 지형물이 추가된 전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3대의 외곽 순환 열차와 6대의 내륙 왕복 열차를 이용해 전장 곳곳을 이동할 수 있어 새로운 생존 전략을 수립 가능하게 됐다. 맑거나 눈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 전투를 펼치게 되며, 맵 전반적으로 눈이 제설되면서 기존 스노우 바이크 및 스노우 모빌 대신 이륜 및 삼륜 오토바이 등 일반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신규 총기 ‘모신 나강(Mosin Nagant)’이 비켄디와 에란겔에 추가됐다. 모신 나강은 ‘Kar98k’와 성능, 사용 탄약, 부착물은 같지만 고유한 외관과 사운드를 갖고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서바이버 패스: 한랭전선(Cold Front)’이 시작됐다. 시즌 미션은 3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하나씩 공개된다. 이외 미션 난도가 점점 증가하며 완료 시 큰 경험치를 보상받는 프로그레스 미션, 생존 테마의 고난도 챌린지 미션 등이 마련됐다. 패스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맵 곳곳에 스폰되는 상자 속 디스크를 획득, 커뮤니티 미션을 달성해 인게임 스킨 보상을 받고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