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가 21일열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과학기술 훈장 도약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 훈장은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민대 성문희 교수는 사람에게 안전한 발효식품의 미생물로부터 면역 신약 소재 ·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교수는 지난 2009년 과학기술 포장에 이어 두 번째 서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문희 교수는 “과학기술 훈장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소재 및 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임수 기획위원